5월 콘서트 앞둔 임영웅, 영웅시대 기대감 높아지는 이유는?

[김현정 기자]

가수 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 영웅시대)

상암 스타디움에서 열릴 임영웅의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공연을 한 달 앞둔 가운데, 임영웅이 스타디움 버전 티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번 티저에서는 영웅시대(임영웅 팬클럽)의 다양한 사연을 담은 스페이스맨 피규어, 책 '꿈꾸는 다락방', 망원경 등 다채로운 소품들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400석에서 4,000석, 그리고 10년 후에는 40,000석에서 영웅시대 여러분들과 함께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바란다"며 팬들과의 끊임없는 약속을 전했다.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임영웅이 선보일 새로운 무대와 화려한 연출, 생동감 넘치는 밴드 세션, 그리고 흥을 돋우는 댄서팀의 안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이 그라운드에 입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축구팬들과 관계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잔디 훼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형 전광판은 북측에 설치되며, 잔디를 침범하지 않는 돌출무대도 설계되어 공연의 품격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구한다.

임영웅의 상암 스타디움 공연, 'IM HERO – THE STADIUM'은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영웅시대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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