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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용변 보는 소리 듣고 싶어"…여자 화장실서 몰래 녹음한 20대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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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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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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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성적목적다중이용시설침입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상가 건물의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용변 보는 소리를 듣고 싶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그의 휴대전화에선 관련 녹음파일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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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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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하는 등 불법 촬영이나 다른 범죄는 없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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