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황종성 원장 "AI로 사회문제 예측·해결 역량 강화"

"인공지능(AI)을 활용해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데 기관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은 24일 서울시 중구 NIA서울사무소에서 열린 'AI 기반 사회현안 해결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 시대에 빠르고 새롭게 변화하는 사회 문제를 이제는 AI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사전에 문제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 현안을 AI 기술로 해결하자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IT서비스학회와 공동 주관했으며 사회현안 이해관계자 및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했다.

NIA는 AI 활용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의 AI전략·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AI 도입-활용-확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AI 일상화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AI 리더십도 확보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선 ▲AI 시대, 우리 일자리는 안전한가 ▲공공서비스에 생성형 AI 도입 가능한가를 주제로 2개의 세션과 ▲AI 시대, 한국의 위기와 기회 그리고 NIA 역할에 대해 전문가와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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