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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단독] '대통령실 공사비리 의혹' 경호처 간부, 文양산·朴대구 사저 공사업체에도 압력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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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대통령실 용산 이전 때, 대통령 경호처의 한 간부가 방탄유리 업체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의혹, 단독 보도해드렸는데요, 이 간부가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공사업체에도 압력을 넣은 정황이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동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 후 거주하고 있는 경남 양산 사저입니다.

2020년 한 전원주택 부지를 매입해 지었는데, 경호처 간부 A씨가 공사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정황이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포착돼 검찰에서 수사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