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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병원 떠나는 의대 교수들…의료개혁특위서 실마리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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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풀리긴커녕 갈수록 더 꼬여만 가는 이번 사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Q. 의대 교수 사직과 환자 반응은?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 전문의) : 환자 곁을 지켜야 하는 건 의사의 기본적인 의무죠. 1만 명 넘는 전공의와 전임의 그리고 의대 교수들의 사직은 환자들에게는 의사의 의무를 저버리는 모습으로 보일 겁니다. 환자단체들은 의사들의 요구에 귀담아들을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요구했으니까 그대로 들어달라. 그게 아니라면 대화나 협상은 없다. 이런 방식은 사태 해결이 어려울 거라고 말합니다. 의사들이 너무 힘으로만 밀어붙인다고 느끼는 국민이 많다는 것도 의료계는 고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