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소위원회는 내일(25일) MBC의 오보를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합니다.
앞서 MBC는 지난 19일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더해,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고, MBC는 1시간 반 만에 별도의 사과나 안내 없이 해당 기사의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문제 제기가 계속되자, MBC는 사과문을 통해 "잘못된 제목과 내용이 노출됐다"며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향후 이런 착오가 없도록 더욱 주의하고,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MBC #오보 #방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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