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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구독자 99만명 … 금배지 단 이재명, 골드버튼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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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아시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튜브 방송을 마칠 때 던지는 마무리 멘트다. 영상에서 '좋아요'와 '구독 신청'을 당부하던 이 대표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대표가 8000여 명의 구독자를 추가로 모으면 이른바 '골드 버튼' 신청 요건이 갖춰진다.

이 대표의 유튜브 채널은 24일까지 국내 정치인 중에서는 압도적인 99만2000여 명의 구독자를 자랑한다. 총선을 전후해 지난 30일간 늘어난 구독자만 7만5000명에 달한다. 이 추세라면 곧 100만명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총선 유세 기간에 차 안에서 능숙하게 지지자 등과 소통하며 효율적인 유세를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1대 현역 국회의원 중 구독자 30만명이 넘는 경우는 이 대표가 유일하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나란히 29만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시도지사까지 포함하면 홍준표 대구시장의 '홍카콜라TV'가 구독자 69만여 명으로 2위다.

[구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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