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3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군 수송기 한 대가 추락했다. 탑승자 2명의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AP통신,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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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주에서 미군 수송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2명의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알래스카 공공안전부는 현지시간 23일 미군 더글러스 C-54 수송기가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인근 강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비행기에는 두 사람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들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공개한 군 수송기 추락 위치. 〈사진=AP통신,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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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목격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폭발음과 함께 커다란 연기 기둥을 봤다"고 했습니다.
FAA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가 이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C-54 수송기는 세계대전 당시 쓰였던 더글러스 DC-4 여객기를 군 수송기로 변조한 항공기입니다. 주로 2000~4000km 이내 근거리 또는 중거리 비행에 많이 사용됩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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