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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강변에 들어선 텐트만 50개‥날 풀리자 '알박기 텐트' 다시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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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날이 풀리면서 캠핑하시는 분들 많아졌죠?

덩달아 경치가 좋은 자리에 텐트를 설치해 놓고 오랫동안 방치하는, 이른바 '알박기 텐트'도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단속을 하거나 철거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고 하는데요.

이승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충주 도심과 인접한 단월 강수욕장.

주말이면 시민이 찾는 휴식 공간이지만 주차장과 둔치에는 이미 텐트와 캠핑카가 즐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