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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삼성E&A, 올해 평균 임금 5% 인상 타결…노사 원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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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삼성E&A 노동조합 엔유(이하 노조)는 22일 서울시 상일동 GEC 사옥에서 노동조합 사측과 2024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하는 임금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E&A 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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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삼성이앤에이(E&A) 노사가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을 5.0%로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과정 없이 노사가 원만한 합의를 이루면서 작년 체결시점 보다 한달 빠르게 결정됐다.

삼성E&A 노동조합 엔유(이하 노조)는 22일 서울시 상일동 GEC 사옥에서 노동조합 사측과 2024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하는 임금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E&A 노사가 합의한 주요 내용은 ▲공통인상률(Base-Up) 3.0% 인상 ▲평균 성과 인상률 2.0% ▲간부급 Pay-Zone(임금 구간) 조정 ▲15년/25년 단위 장기근속상 원상복구 ▲식대지원 인상 등이다.

노조의 최초 요구안에는 공통인상률 5.4% 인상 및 리프레시(Refresh) 휴가 5일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기본급 5.4% 인상과 리프레시 휴가 5일은 삼성의 11개 관계사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삼성그룹 노동조합연대(이하 삼성연대)의 '2024년 근로조건 및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공동요구안'의 주요 안건이었다.

삼성E&A는 "특히 올해는 과거와 달리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과정 없이 노사가 원만하게 합의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노조의 이번 임급협상은 지난 1월 10일 임금교섭 상견례부터 시작해 총 13차에 걸쳐 진행됐다. 노사가 공식 교섭과 다수의 집중 교섭을 통해 꾸준한 대화와 치열한 협상을 거쳐 이뤄낸 결과다.

김봉준 삼성E&A 노조 엔유 위원장은 "올해 임금협상은 노사가 서로의 입장과 역할을 상호 존중하는 가운데 대화를 이어나간 결과물이며, 노조 설립 이후 지난 3년간 쌓아온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평화적으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삼성에서 신뢰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노동조합 가입과 활동이 당연한 문화로 자리잡기 위해 노동조합이 먼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단비 기자 2234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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