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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락앤락, 1분기 밀폐용기·생활용품 기업 소비자 관심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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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컨슈머

(제공=데이터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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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이 지난 1분기 밀폐용기 등 주요 종합 생활용품 기업들 가운데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나타냈다.

2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1개 생활용품 업체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정보량(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락앤락 △글라스락 △네오플램 △코멕스 △타파웨어 △지퍼락 △씨밀렉스 △실리쿡 △땡스소윤 △고트만 △데비마이어등이다.

락앤락이 이번 분석 기간 총 4만6391건의 온라인 포스팅수를 기록하며 조사대상 업체 중 압도적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온라인 커뮤니티 '82cook'의 한 작성자는 "투썸플레이스 텀블러 락앤락이네요"라는 제목으로 "다른데보다 가격도 저렴한 것 같아요 투썸 텀블러 써보신 분 보온력 괜찮은가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를 본 다른 유저들은 "보온력 좋아요 전 색이 예뻐서 샀어요", "저는 락앤락 쓰는데 커피 안새고 보온력 좋아요, 가격대비 괜찮아요"라는 등 댓글을 달기도 했다.

지난 3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는 "락앤락 양파 한개 보관용기래"라는 제목으로, 락앤락에서 판매하고 있는 '양파 케이스' 제품의 사진을 첨부하며 "너무 귀엽다 이거 사고싶다"라고 말했다.

글라스락이 1만425건의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네오플램은 분석 기간 총 5021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코멕스가 4345건의 온라인 포스팅수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타파웨어가 3739건으로 5위에 랭크됐다. 지퍼락의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정보량은 2648건으로 관심도 6위를 차지했다.

이어 씨밀렉스 1598건 실리쿡 1316건 땡스소윤 1124건 고트만 709건 데비마이어 662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분석에서 빅3를 형성한 락앤락, 글라스락, 네오플램의 정보량이 지난 2023년 1분기에 비해 97%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도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특히 1위를 차지한 락앤락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6.65% 급증했는데 이는 높은 외식물가로 인해 집밥 수요가 늘면서 고급 용기와 생활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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