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에게 즉각적 지속적인 휴전·레바논 접경지 충돌 완화 촉구
엘시시 대통령과는 역내 확전 피해야 한다는 데 의견일치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내빈을 기다리고 있다. 2024.04.19/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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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22일(현지시간) 전화로 중동 위기를 피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마크롱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중동 확전을 막고, 지역을 불안정에 빠트리려는 이란의 시도에 맞서겠다는 프랑스의 열망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휴전을 원한다고 거듭 강조했으며, 이스라엘과 레바논 접경지에서 발생한 충돌로 인한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흐메드 파미 이집트 대통령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두 정상이 중동 위기에 대해 논의했으며, 더 이상의 역내 확전을 피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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