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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갈 길 먼 '우회전 일시 정지'…위반 차량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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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회전할 때 보행자를 살피면서 멈췄다 가도록 하는 우회전 일시 정지 제도가 1년 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걸 지키는 차보다 위반하는 차량이 여전히 많다는 겁니다. 이런 사고로 초등학생이 숨졌던 길에 다시 가 봤더니, 거기에서도 어기는 차들이 많았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5월 경기 수원시의 한 교차로에서 초등학생 조은결 군이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