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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밀키트 개발 컨설팅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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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모집, 50곳 선정

대구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외식업소 밀키트 개발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신규 업체를 모집한다. 지역 외식업소가 조리직전 단계로 파는 간편식인 밀키트를 개발하고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구에서 1년 넘게 외식업소를 운영했고 밀키트 상품 개발 의지가 높은 업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10일까지 컨설팅 수행업체인 중구 핀연구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e메일(7463400@hanmail.net),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는 올해 사업대상자 업소를 50곳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밀키트 상품 개발과 온라인 입점 및 판매 교육, 상품 홍보 및 마케팅 등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밀키트 상품 신규 개발뿐 아니라 기존에 개발된 밀키트 상품의 문제점 분석, 매출 증진을 위한 방안 모색, 홍보·마케팅 강화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매와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사업 추진의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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