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2일 시청 상황실서 주간 간부회의 개최
쓰레기, 사건·사고, 미아, 주차난 없는 축제 당부
22일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4無’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아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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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아산=이영호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4無'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을 면밀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지난해 ‘성웅 이순신 축제’는 쓰레기와 사건·사고 및 미아가 없었던 '3無'의 축제였다"면서 "올해는 여기에 더해 주차난 없는 ‘4無’ 축제로 마무리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와 달리 셔틀버스 노선을 크게 늘려 천안아산역, 온양온천역, 아산터미널 등 관내 주요 광역 교통망은 물론 대규모 주차 시설과 축제 현장을 셔틀버스로 오갈 수 있다"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 시민들이 주차난을 겪지 않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축제 근무자들은 관람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주요 행사장을 비롯한 관내 도로 점검, 불법 현수막 단속 및 철거, 축제 현장 특별 방역 소독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시장은 또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인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미래 바이오산업의 선도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단단한 기반을 다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전국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트 구축을 위한 바이오 관련 3대 산업(휴먼마이크바이옴 산업, 온천·수면 관련 헬스케어산업,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이라면서 "지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효과적인 행정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정호 지방정원 연접지 보완사업 △아산시-경찰대학 간 '아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협약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어린이 흡연 예방 인형극 추진 상황 등이 논의됐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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