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보건의료복지연구센터가 'U1건강관리 서비스전달자 인력양성 현장실습'을 진행했다./사진제공=유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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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학교 보건의료복지연구센터가 지난 18일 충북 영동군 부용리 고령자복지주택에서 영동형 헬스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한 'U1건강관리 서비스전달자 인력양성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해부터 영동군과 함께 'U1건강관리 서비스전달자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역 어르신의 두뇌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사회복지학부, 치위생학과 등 보건복지 관련 4개 학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세부 교육은 △혈당측정 △산소포화도 측정 △비상시 응급대처 방법(간호학과) △테이핑치료 및 세라밴드운동(물리치료학과) △치매 및 뇌건강관리(사회복지학과) △노인의 구강건강관리 △불소도포(치위생학과) 등으로 구성됐다.
오미희 보건의료복지연구센터장은 "영동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실습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건강관리 서비스전달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을 책임지는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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