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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자막뉴스] 금융위기 넘은 이례적 수치...심각한 상황에 한국은행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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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 종가보다 7.3% 상승했습니다.

연초 3개월 여 기간에 7%를 뛰어넘는 급등세는 이례적입니다.

금융위기 때인 2008년과 2009년 같은 기간, 6.9%와 5.8%, 외환위기 사태가 불거진 1997년에도 같은 기간 환율은 6% 안팎 상승했습니다.

원화가치 낙폭은 주요 교역국 26개 나라 가운데 7번째로 높았습니다.

한국보다 통화 가치가 더 크게 떨어진 나라는 칠레와 일본, 아르헨티나 등이었고, 유로존과 영국 등은 달러 대비 통화 가치가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