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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오후 1시 24분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태국인 40대 노동자 A 씨가 대형 기계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A씨는 작업이 끝난 뒤 기계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작업 관리자가 A 씨를 보지 못한 채 기계를 작동시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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