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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과기정통부, 사이버 모의침투 훈련 실시…학생 해커도 1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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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6~11월 보안전문기업, 학생 화이트해커와 사이버보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사이버 모의침투 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본부와 소속·산하기관 65곳이 대상이다.

2021년부터 실시된 사이버 모의침투 훈련은 실제 사이버 공격과 유사한 시나리오로 공격을 수행, 발견된 취약점을 확인·조치해 기관의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특히 올해는 기업 화이트해커만 활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화이트해커 15명을 모집해 기업과 연합팀을 구성했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전문적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훈련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진행한 학생 화이트해커 공개모집에 52개 대학 24개 정보보안 동아리에서 138명이 지원해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3개 대학 15명의 학생 화이트해커는 국내외 해킹대회에서 수상한 정보보안 우수인력이 다수 포함됐다.

선발된 학생 화이트해커는 훈련 참여를 통해 기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우고 침투방법 분석·기획 실제 해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게 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설명회를 개최해 세부 훈련체계·보안사항과 팀 구성 등에 대해 교육하는 등 사이버 모의침투 훈련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우수한 대학·학생과 보안전문기업과의 협력에 더욱 의의가 있다"며 "연구개발 성과와 과학기술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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