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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이스라엘, 미 안보 예산안 통과에 반색…팔레스타인은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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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미, 이스라엘·서구 문명 수호에 초당적 의지 보여줘" 환영

아바스 PA 수반 "팔레스타인과 전쟁 지속하라는 '청신호'" 비판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 하원이 20일(현지시간) 대(對)이스라엘 안보 지원 예산안을 가결하자 이스라엘이 감사를 표하며 환영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하원의 안보 지원 예산안 통과에 대해 "감사합니다 친구들. 감사합니다 미국"이라고 적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한 "미국 의회가 원조 법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키며 이스라엘과 서구 문명 수호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