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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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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 '뇌혈관질환' 보험은 필수 [보험 200%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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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뇌혈관질환은 뇌의 혈관이 차단되거나 파열되는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러한 질환은 뇌의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뇌혈관질환에는 뇌졸중, 경동맥 협착증, 혈전증, 색전증 등이 포함된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뇌혈관질환 외래 환자 수는 23.3% 증가했다. 인구의 고령화 및 질병의 서구화로 인해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뇌혈관질환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으나 전조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뇌혈관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예고없이 찾아와 한순간에 삶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뇌혈관질환 가운데서도 많은 환자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뇌졸중은 침묵의 저격수라고도 불린다.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영위하다가도 증상이 발현되면 생과 사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다.

이럴 때 미리 들어둔 건강보험 하나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례로 교보생명의 뇌·심장건강보험은 주계약 가입만으로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진단과 함께 일과성뇌허혈발작, 양성뇌종양, 부정맥, 특정심근병증 등 경증질환 진단, 중증질환자 뇌혈관질환·심장질환 산정특례를 보장한다.

이에 따라 갑작스러운 발병에도 뇌혈관질환·심장질환 수술 및 입원·통원 치료, 2대 질환 혈관조영술검사 및 CT·심장초음파·뇌파·뇌척수액검사, PET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 보험 선택의 폭이 좁았던 유병자와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한 건강보험 상품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병력이 있거나 만성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 속속 등장하는 한편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도 다양화되고 있다.

만성질환이 있는 채로 노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해당 상품들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체계적인 보장을 통해 뇌혈관질환에 대한 큰 걱정을 줄여줄 것이다.

[박희남 교보생명 창원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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