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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중국 게임사 퍼스트펀이 개발한 라스트워는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 중이다. 캐주얼 게임임에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제치고 매출 순위 최상단에 위치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라스트워는 글로벌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전 세계 다운로드 수가 지난해 11월에 비해 7배 증가하는 등 뒤늦게 흥행 발동이 걸렸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약진이 눈길을 끈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라스트워가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양대 시장으로, 각각 수익의 30%와 28%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스트워는 지난 1월에 미국 전략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기점으로 미국 시장에서 다운로드와 수익이 고속 성장세에 접어들었다.
지난 2월까지 4개월간 라스트워의 월 매출은 연속으로 188%, 390%, 170%, 67% 증가해 전 세계 누적 수익 1억8000만달러(한화 약 2500억원)을 돌파했다.
센서타워 디지털 광고 플랫폼 패스매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라스트워의 미국 시장 광고비 지출은 지난해 11월부터 12배 급증해 2024년 1월에 정점을 찍었다.
라스트워의 약진에 힘입어 1분기 미국 하이퍼 캐주얼 게임 시장 인앱 구매 수익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3억4000만달러(한화 약 4700억원)에 달했다.
한편, 라스트 워는 한국에서도 많은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1월 라스트워는 틱톡, 애드몹과 유튜브 등 플랫폼에서 가장 높은 광고 점유율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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