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6만달러선 붕괴…증동사태 등 악재 여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비트코인 이미지. 경향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17일(현지시간) 6만달러선 아래로 하락했다.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17일 낮 12시 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6% 하락한 5만9983달러(8307만원)를 기록했다.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7만3797달러) 대비 하락 폭은 15%를 넘어섰다.

오는 19일 예상되는 반감기(공급량 절반 감소)를 앞두고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됐으나,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과 중동 사태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 등 잇단 악재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여기에 지난 1월부터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도 둔화하면서 가격 방어를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64% 하락한 2928달러를 기록해 30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고, BNB는 2.05% 내린 517달러, 솔라나는 127.71달러에 거래됐다.

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국회의원 선거 결과, 민심 변화를 지도로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