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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100% 전공 자유 선택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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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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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총장 남상호)는 ‘대전의 대표 대학’에서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정보보안·인공지능(AI)소프트웨어(빅데이터, 스마트모빌리티, 핀테크)·디지털헬스케어 관련 학과로 구성된 ‘디지털미래융합대학’과 K-뷰티·K-콘텐츠를 선도할 화장품학과, 공연예술콘텐츠학과를 신설하는 등 미래 산업 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의과 대학을 기반으로 전국에 3개 부속 한방병원을 개원해 전통적인 한의학 계승과 한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 대전대만의 수려한 캠퍼스는 각종 영화·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대학혁신지원사업,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3.0),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RIS),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등 각종 정부 재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연평균 100억여 원의 재정 지원을 받아 도서관·강의실에 대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도 했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바이오 헬스 분야)’에 선정돼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바이오-정보기술(Bio-IT) 융합 보건의료 분야 등 미래 학문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 가운데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단과대학은 차별화된 한국형 리버럴아츠교육을 지향한다. 학생들에게 100% 전공 자유 선택권을 보장하며 융·복합전공과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는 학생설계전공으로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제5생활관(대전대 HRC) 입소를 원칙으로 하며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다양한 현장 체험, 교수진의 개인별 밀착 지도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숙형 대학 제5생활관은 1201명의 신입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대전대의 대표적인 건물이다. 생활과 교육이 동일 공간에서 이뤄진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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