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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보상업무 하던 청원경찰이 16억 원 횡령...허술했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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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천안시청에 근무하던 청원경찰이 서류를 조작해 16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년 동안 대범하게 범행이 이뤄졌지만, 결재를 진행한 상급자가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등 관리는 허술했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천안시청 소속 청원경찰로 채용된 40대 A 씨.

최근 6년 동안 토지 보상금 등을 지급해주는 업무를 해오다가 지난 1월 다른 부서로 발령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