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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쟁의행위...생산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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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동권 존중을 요구하는 쟁의행위를 벌였습니다.

노사협의회를 통한 임금교섭 관행을 깨고 사측의 협상 참여를 요구하며 파업까지 거론했는데, 실현될 경우 반도체 생산 차질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앞에 직원들이 까만 모자와 손 피켓을 들고 모여듭니다.

사측의 노동 존중, 임금 재협상을 요구하며 1969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동 쟁의행위를 벌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