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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코로나 때보다 힘들어요"…대형병원 상권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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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공의 파업이 길어지면서 대형병원뿐 아니라 근처에 있는 가게나 시설들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줄다보니 병원에 들어가 있는 식당 매출이 크게 떨어졌고, 병원 근처에 있는 환자 전용 고시텔, '환자방'도 텅 비었습니다.

편광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8년 전 대학병원 1층에 이발소를 차린 A 씨.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입원 환자들이 많게는 하루 서른 명씩 찾아왔지만, 지금은 텅 빈 의자만 바라볼 때가 잦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