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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검사도 자리 동석"…"명백한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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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사에서 술을 마시며 진술 조작을 회유받았다고 주장한 걸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6월 검찰에 쌍방울이 방북 비용을 대납했다는 내용을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했다가, 한 달 만에 검찰의 회유와 압박에 따른 허위 진술이었다고 번복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는 법정에서 자신이 진술했던 당시에 검찰이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등까지 동원해 검찰청사 안으로 술까지 시켜주며 자신을 회유했다고 주장한 겁니다. 검찰은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