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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日언론 "한일 정상 오늘 밤 전화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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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한미일 협력과 관련해 오늘(17일) 밤 전화 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복수의 한일 소식통을 인용해 오늘(17일)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전화 협의에서 윤 대통령에게 최근 미국 국빈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한일과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전화 협의는 일본 측이 먼저 제안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마이니치는 "10일 한국 총선에서 여당이 대패했다"면서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과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기본으로 한일 관계를 계속 개선하고 싶은 의향이 있는 것 같다. 또 전화 협의는 정상 간 양호한 관계를 어필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 같다"고 짚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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