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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노조, 선거사무 등에 지친 조합원에 영화 단체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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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가족·연인과 동반 가능 17일부터 선착순 144명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사무와 각종 비상근무에 지친 조합원들을 위해 단체 영화관람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

원공노 조합원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
[원공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단체 관람은 오는 24일 문화의 날이자, 화제의 시리즈인 '범죄도시 4' 개봉 첫날 시행한다.

원공노는 조합원 유대감 강화와 문화복지 제공 차원에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영화 관람을 하고 있다.

조합원 가족은 동반 2인, 연인은 동반 1인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고 이날부터 선착순 144명을 신청받는다.

참석하는 조합원에게는 저녁 식사용으로 햄버거와 음료도 제공한다.

정근영 원공노 문화부장은 "영화 관람은 조합원 호응도가 매우 높아 원공노를 대표하는 문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영화를 보면서 선거 업무 등 그간의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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