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국 36명 참여…강도현 차관, 주요 정책 소개도
WIS2024 포스터.(WIS2024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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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도현 제2차관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24)에 주한 외교관을 초청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인공지능(AI) 정책을 소개했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다. 올해는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을 주제로 10개국 446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강 차관은 15개국 주한대사를 포함 24개국 36명의 주한 외교관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AI 분야 G3(주요 3개국)로 도약하고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또 다음달 각국 정상들이 서울에 모여 AI의 안전한 활용과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는 AI 정상회의 등 디지털 모범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의 국제적 역할도 강조했다.
이어 주한외교관의 전시 투어를 안내하고 각 국가의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대사 및 외교관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강 차관은 "지금은 경제·사회 전반에 AI가 접목되고 있는 대변혁의 중요한 시기로 대한민국이 AI 기술 강국이자 국제적 모범국가로서의 위상을 더해가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 외교관 초청행사에 이어서는 기업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파견 계획 등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를 청취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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