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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정보가 오는 8월부터 실시간 상황을 반영해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대구에서 개최한 올해 첫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에서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정보가 실제와 달라 불편하다는 건의가 제기돼 오는 8월부터 가맹 정보가 실제와 동일하게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정보를 찾아본 뒤 방문했다가 점포가 이전했거나 폐업 상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낭패를 본 소비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업자의 정책적 할인 부담을 소상공인에 전가하는 사례 등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고 중기 옴부즈만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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