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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평시 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늘(17일)부로 AI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8일 이후 AI가 발생하지 않았고, 전국 가금농장 일제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었으며 철새가 대부분 북상한 점을 고려하면 AI 발생 위험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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