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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 면담한 최상목 부총리(오른쪽)
한일 재무장관이 최근 원화와 엔화 통화 가치 급락에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급격한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세계은행에서 면담했습니다.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도 합의하고 주요 20개국(G20), 아세안+3 재무장관 회의 등 다자무대에서도 지속해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이른 시일 안에 한국에서 개최될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 일정 등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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