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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금사과·금배' 대신 오렌지? 아니면 '못난이' 먹어야 할까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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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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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파인애플과 망고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바나나와 오렌지도 역대 최대는 아니지만 수입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과일 수입량이 늘면서 가격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폭등한 사과와 배 가격은 잘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무슨 상황인데?



관세청 무역통계를 보면 지난달(3월) 파인애플 수입량이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8천686톤 수입됐는데, 1년 전인 지난해 3월보다 44.7% 증가한 양입니다.

수입액 기준으로 보면 1년 전보다 55.3% 증가한 867만 달러로 역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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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망고 수입량과 수입액도 지난해 3월보다 114.0%, 110.5% 각각 증가했습니다.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바나나와 오렌지 수입도 대폭 늘었습니다. 지난달 바나나 수입량은 1년 전보다 27.7% 증가한 3만 8천404t으로, 4년 10개월 만의 최대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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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오렌지 수입량과 수입액은 지난해 3월보다 1.7%, 8.5% 각각 증가해 3년 만의 최대였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과일 수입이 늘어난 건 천정부지로 솟은 국산 사과와 배 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부는 가격 부담이 큰 사과와 배를 대체하기 위해 바나나 등 수입 과일을 3∼4월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수입 과일 반입 규모가 커지면서 수입 과일의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인애플(상품) 1개의 어제(15일) 소매가격은 6천561원으로 지난달보다 9.9% 내렸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7.7% 낮은 수준입니다. 바나나(상품) 100g의 어제(15일) 소매가격도 269원으로 지난달보다 17.5% 하락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8.7% 낮은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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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렌지(네이블 미국·상품) 10개의 어제(15일) 소매가격이 1만 5천 원으로 지난달보다 10.1% 내렸습니다. 망고(상품) 1개의 전날 소매가격은 3천658원으로 지난달보다 1.9% 오르긴 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32.9%나 낮습니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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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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