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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6일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분조정 매도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째 속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2.77 포인트, 1.40% 떨어진 1만6367.69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2.76 포인트, 1.41% 하락한 5773.68로 개장했다.
귀금속주 저우다푸, 스포츠 용품 리닝, 유리주 신이보리,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게임주 왕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이 급락하고 있다.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야오밍 생물, 중국생물 제약, ㅅ,야오 집단, 유방보험, 홍콩교역소, 항셍은행,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홍콩중화가스,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중국해외발전, 신세계발전, 지리차, 전기차주 리샹도 내리고 있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징둥건강, 검색주 바이두,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컴퓨터주 롄샹집단, 반도체주 중신국제,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중국해양석유, 석탄주 중국선화,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공상은행, 중국인수보험은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9시54분(한국시간 10시54분) 시점에는 199.58 포인트, 1.20% 내려간 1만6400.88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9시55분 시점에 51.43 포인트, 0.88% 하락한 5805.0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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