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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국민의힘, 22대 국회 당선자총회 개최…비대위 구성 결론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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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이상 중진 간담회서 비대위 구성 공감대

비대위원장 선임·전당대회 개최 시기는 미정

윤재옥 중심 비대위 꾸리고 6~8월 전대 유력

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1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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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영서 김경록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4·10 총선 당선자총회를 열고 차기 지도체제와 관련한 당내 의견을 수렴한다. 당선자들은 조속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공감대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관에서 차기 국회에서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소속으로 활동할 당선자 전원을 소집했다.

앞서 윤 원내대표는 전날 4선 이상 중진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선 비상대책위원회를 세워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뜻을 모았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당대회를 열기 위해선 실무 절차 등을 의결할 임시 지도부가 필요하다.

윤 원내대표는 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나 "중진 의원들을 모시고 당 체제 정비 방안을 포함한 여러가지 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며 "내일 당선자 총회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퇴로 윤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지내고 있는 만큼, 리더십 공백을 메울 새 지도체제가 들어서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공식 지도부 직전 꾸려질 비대위의 역할 및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는 여러 경우의 수가 있다.

관리형 비대위가 들어설 경우 지도부는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도구 역할에 그친다. 이 경우 무난하게 당을 정비할 중진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이 적절하고 전당대회 개최 시기 역시 빨라진다.

혁신형 비대위는 대체로 당 밖에서 새 인물을 수혈한다. 비대위가 장기간 활동하며 당을 전면 쇄신한 뒤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여권 내 인재 풀이 좁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낮다.

이 때문에 윤 원내대표가 직접 비대위원장을 맡거나 새 비대위원장을 지명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는 6월 말~8월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 원내대표는 스스로를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할 수도 있지만 원칙적으로 제3의 인물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원내대표 선거를 앞당겨 새 원내대표를 뽑는 것도 가능하다. 새로 선출된 원내대표 역시 비대위원장 임명권을 갖는다.

한 3선 의원은 "새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지명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늘 그렇게 해왔고 그게 제일 일반적인 수순"이라며 "2016년도 정진석 원내대표도 그렇게 뽑혔고, 2020년 주호영 원내대표 체제로 해서 비대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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