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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연두색 싫어" 번호판 제도에 법인 수퍼카 급감…꼼수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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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비싼 수입차를 법인 명의로 사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일정 금액이 넘는 법인 차를 사면 꼭 연두색 번호판을 붙이도록 한 제도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이걸 피하려고 일부러 계약서에 차량 가격을 낮춰서 적어주는 업체들까지 등장했습니다.

이호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입차 대리점이 모여있는 서울 강남 도산대로, 요즘 '슈퍼카'라 불리는 고가 수입차가 눈에 덜 띈다는 얘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