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물가지수 연계해 초과수익 추구
물가지수 연계해 초과수익 추구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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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내 밸런스드펀드(BF)가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15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가 최근 1년 동안 21.6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폴트옵션 내 전체 밸런스드펀드 중 1위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연금 선진국’ 호주의 퇴직연금을 벤치마킹한 자산배분 전략 상품이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펀드(채권혼합형) 디폴트옵션 클래스 기준 수익률도 눈에 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8.78%로 출시 이후 수익률은 15.43%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펀드 전체 클래스의 설정액은 각각 137억, 217억으로 두 유형 모두 연초 대비 50억 이상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는 호주형 디폴트옵션인 마이슈퍼(Mysuper)의 투자목표, 자산배분, 저비용 등 성공 요인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투자목표는 은퇴 자금의 실질 구매력 확보를 위해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연관성이 높은 호주 주식, 미국 물가연동국채, 대체자산(금·원자재·부동산 등)과 미국 대형성장주, 국내 채권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을 편입해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퇴직연금 전용 상품인 만큼 장기투자를 고려하면 저렴한 보수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펀드의 총보수는 각각 0.47%, 0.34%로 두 유형 모두 디폴트옵션 내 밸런스드펀드 평균(0.49%) 대비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투자 가능하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는 물가상승률과 관련된 자산을 편입해 변동성은 낮추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고물가 시대에 주목받을 만한 효율적인 자산배분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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