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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이란-이스라엘 공습에 6만 달러로 밀렸던 비트코인…6만4000달러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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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DB]




이란, 이스라엘 공습 쇼크에 급락했던 비트코인…6만4000달러대 회복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이 발표되며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소폭 오르며 6만4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15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날보다 2.3% 오른 6만40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 간의 긴장 고조로 6만1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일부 회복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이란이 직접 보복 소식을 전한 이후 약 8% 하락해 6만 달러 수준까지 추락했다.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초반으로 하락한 건 지난달 20일 이후 한 달 만이다. 일부 알트코인도 20% 이상 하락했다.

같은 시간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7만1033달러(9838만1000원)로 집계됐다. 전일보다 2.18% 상승한 수치다. 빗썸에서의 비트코인 가격은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 높게 책정되는 '김치 프리미엄'이 붙는다. 현재 김치프리미엄은 약 10.96%다.
22대 국회 당선인 中 24명 가상자산 보유…1인당 평균 1390만원

22대 국회에 입성하는 300명의 당선인 중 24명이 평균 1390만원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유 액수가 가장 많은 건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였다.

14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의 재산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24명이 지난해 말 기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인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이 보유한 가상자산 총합은 3억3570만원으로 드러났다. 1인당 평균 1390만원을 보유한 셈이다.

보유한 가상자산 규모가 가장 큰 당선인은 1억1420만원가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김준혁 민주당 수원정 당선인이었다. 김 당선인 측은 “지난해 말 재산 신고 이후 보유했던 비트코인을 모두 처분한 상태”라며 “현재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네오핀, 신규 RWA 플랫폼 계획 발표

네오핀은 글로벌 RWA(실물연계자산) 선두주자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RWA 플랫폼 계획을 발표했다.

RWA 플랫폼의 핵심 골자는 오더북(매수·매도 주문의 목록) 기반 RWA 전용 플랫폼 개발, 혁신적인 RWA 상품 라인업 확대. RWA 멀티체인 전략 확장 등이다.

네오핀의 RWA 플랫폼은 기관, 이용자,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기관 참여자들이 RWA 기술과 시장에 대해 복잡한 검토과정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직관적이고 단순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식이나 가상자산거래소에 익숙한 글로벌 이용자들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탈중앙 형태의 오더북을 기반으로 디자인 중인 것도 특징이다.

상품 라인업과 관련해서는 디파이와 실물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5종 이상의 RWA 상품을 기관 파트너들과 함께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RWA 발행 체인 확장 전략도 동시에 수립, 네오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의 성공을 뒷받침했던 멀티체인 전략을 RWA 전용 플랫폼에서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네오핀은 지난 3월 플랫폼 최초의 RWA 연계 디파이 상품을 출시하고 7조원 규모의 글로벌 RWA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최근 선보인 RWA 디파이 상품의 흥행에 힘입어 네오핀의 통합 TVL(가상자산 예치총액)은 2억 달러(약 2700억원)를 돌파했다.
헥슬란트, 옥텟에 비트코인 ETF 전용 지갑 추가 개발

헥슬란트는 자사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옥텟'에 비트코인 ETF 전용 지갑을 추가 개발한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관리, 모니터링을 기업 내부에서만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옥텟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에 필수적인 개발자 도구다. 각기 다른 블록체인 노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API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월렛 보안에 필수적인 멀티시그(Multisig)를 모든 메인넷에 적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폴리곤 스테이킹 API 기능까지 추가 지원해 기업 대상의 제품 사용성을 강화했다.

이번 비트코인 ETF 전용 지갑을 통해 기업은 내부망에서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핵심 키 관리 시스템을 보안 부서 설치, 감독할 수 있다.

헥슬란트는 올 상반기까지 기업형 지갑 솔루션 개발을 확대해 가상자산 시장의 진입장벽을 더욱 낮출 예정이다. 현재 헥슬란트 옥텟은 NFT, 거래소, 지갑 솔루션 등 가상자산을 이용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아주경제=정윤영·윤선훈 기자 yunie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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