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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수도권도 20주 만에 '반등'…바닥 찍고 본격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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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20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집값이 이제 바닥을 찍고 본격적으로 올라가는 건지, 노동규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서울 용산구 산천동 1천100여 세대 아파트 단지입니다.

최근 10층 전용 59㎡형 아파트가 10억 3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말보다 층별로 3천~1억 3천만 원 비쌉니다.

서울 이촌동 이 아파트 전용 84㎡형도 올해 초 19억 원대 초반에 거래됐던 게 2월 들어서는 20억 원 선에 팔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