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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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기관, 지자체, 민간 기업 등이 초거대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거대 AI 활용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이번 사업은 초거대AI 도입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에 힘입어 지난해 20억원에서 올해 110억원으로 예산이 5배 이상 확대됐다.
올해 사업은 초거대AI 플랫폼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기관·기업을 매칭해 컨설팅, 기술검증(PoC),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 이용 지원사업', 행정 효율화와 사회현안 해결 등을 위한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로 나뉘어 추진된다.
플랫폼 이용 지원 공급기업 수행 항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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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이용지원 분야는 올해 총 27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네이버, KT, 마음AI, 바이브컴퍼니 등 공급 기업이 4곳에 그쳤지만 올해는 참여조건을 완화해 다양한 기업이 공급기업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개발지원 분야는 총 77억원 규모로 공공범용, 공공특화, 현안해결 3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초거대 AI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개발 지원 분야별 상세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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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관·기업이 아이디어, 도입·운영계획 등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개발 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지금은 AI가 우리 일상, 일터, 공공행정을 바꾸는 AI 일상화 시대”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부처·기관·기업이 초거대AI를 경험하고 다양한 우수사례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표 디플정위 정책기획국장은 “올해는 공공서비스 성공사례를 확대·창출하는데 집중해 초거대AI 기반의 행정 효율성 향상, 사회 현안 해결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디플정위는 오는 18일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 대한 상세 내용은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NIA)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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