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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한국에도 곧 자율주행 택시·트럭 다니는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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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심야 자율주행버스 시범운영 중

미국 일부 지역, 자율주행 택시도 다녀

고속도로 구간에는 자율주행 트럭까지

국내 택배사들도 트럭 시범운영 준비중

중국도 뛰어든 자율주행 기술 패권 경쟁

교통사고 낸 택시에 안전성 우려 불거져

택시·버스기사 사라질까? 거부감도 관건



■ 방송 : CBS 라디오 <오뜨밀 라이브> FM 98.1 (20:05~21:00)
■ 진행 : 채선아 아나운서
■ 대담 : 신혜림 PD, 조석영 PD

◇ 채선아> 좀 더 밀도 있게 알아볼 이슈 짚어보는 뉴스 탐구생활 시간입니다. 신혜림 PD, 조석영 PD 나와 계세요.

◆ 신혜림, 조석영> 안녕하세요.

◇ 채선아> 오늘은 신혜림 PD가 준비해 왔죠.

◆ 신혜림> 오늘의 주제 '자율주행 시대 정말로 오는가'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차 구매하신 분들은 자동주차 모드랄지, 크루즈 컨트롤, 차량 간격 유지나 속도 유지 기능 많이들 쓰시고 계실 텐데요. 이게 완전 자율주행은 아니란 말이죠. 최근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새로운 소식이 좀 몇 가지 들어와 있어서 지금 기술들 어디까지 왔나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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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영> 얼마 전에 서울시에서 심야에 자율주행 버스가 다닌다고 소개해 드린 적 있죠.

◆ 신혜림> 서울 합정에서 동대문 그 사이를 70분 간격으로 돌아다니는 버스입니다. 심야 시간, 당분간은 무료로 안정화 과정을 거쳐서 내년 상반기에는 유료화를 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 자율주행 기술이라는 게 미국 자동차 기술학회, SAE라고 부르는데 SAE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 6단계에 따라 분류가 돼요. 이 버스는 3.5단계 그러니까 조건부 자동화입니다.

◇ 채선아> 안에 기사님도 타 계시고 보조 요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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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림> 지금은 있는데 그보다 높은 단계에선 없어도 됩니다. SAE단계를 보면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 있어요. 총 6가지 단계고 레벨 0에서 1,2까지는 운전자가 반드시 좌석에 앉아 있어야 돼요. 그래서 항상 운전자가 항상 관여를 하고 있어야 되는, 그러니까 차는 운전 보조를 해주는 그런 단계고요.

◇ 채선아> 그게 바로 크루즈 컨트롤 모드잖아요. 지금도 많이 쓰는.

◆ 신혜림> 맞아요. 레벨 3부터는 반대로 운전자가 차량을 보조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개입이 최소화되고 운전자가 독서 같은 다른 행위를 할 수 있게 돼요. 레벨 5까지 가면 어떤 상황이든 자율주행 기술이 차량을 통제하고 움직이게 되는 그런 완전한 자율주행이고요. 지금 자율주행 회사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차량은 주로 2가지 종류예요. 택시랑 트럭입니다. 일단 택시부터 볼게요. 로보택시라고 들어보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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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선아> 얼마 전에 현대차 아이오닉 로보택시가 미국에서 운전면허 시험을 통과했다는 기사를 봤어요.

◆ 신혜림> 맞아요. SAE기준 레벨 4단계 이상의 자율주행 공유경제용 자동차라고 말할 수 있고요. 로봇 택시를 가지면 내가 안 쓰는 시간대에 남한테 빌려주면 되는 거예요. 그럼 불로소득이 창출되는 거죠. 알아서 돌아다니고 돈을 받으니까

◇ 채선아> 저만의 로봇 택시를 구매할 수 있는 거예요.

◆ 신혜림> 현대차 아이오닉 택시는 자율주행으로 운전을 해서 면허를 따는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했어요. 교통법규를 준수하는지, 차로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지, 사람이 딱 등장했을 때 급정거를 잘하는지 등등을확인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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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선아> 말 그대로 운전면허 시험을 자율주행 차량이 치른 거죠.

◆ 신혜림> 맞아요. 이런 식으로 미국 그리고 중국 기업들이 지난 2년 동안 안전 운영자가 없는 무인 택시 운행을 시작을 했습니다. 승객들한테 요금도 부과할 수 있게 되었고요. 2019년에 일론 머스크가 '내년이면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100만 대에 달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니 몇년 전부터 뜨거운 IT 기술이었습니다.

◆ 조석영> 2024년이니까 저건 틀린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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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림> 그렇죠. 상용화가 생각보다는 늦어지고 있는데 그동안 미국과 중국은 확실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샌프란시스코 같은 경우는 지난해 8월부터 전 세계 최초 24시간 유료 자율주행 택시 영업이 허가됐어요. 그래서 마치 우리가 앱으로 배달 음식을 막 이제 주문을 하는 것처럼 쉽게 로보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된 거죠.

◇ 채선아> 사실 우리가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기 시작한 것도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잖아요. 그것처럼 로보택시도 금방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해보게 되네요. 가격이 가장 궁금해요. 얼마 정도 할까요?

◆ 신혜림> MBC가 관련 보도를 했는데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운영하는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 기준으로 보면 10분 떨어진 거리를 가는데 비용이 한 15달러 정도입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보다 조금 비싼 수준인데 사람이 없으니까 팁을 필요로 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좀 비슷한 수준일 것 같다고 합니다.

◇ 채선아> 그렇게 싸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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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림> 맞아요. 이게 일반인이 탈 수 있게 되는 거잖아요. 지금 출범 이후에는 안전하고, 뭔가 사생활이 지켜지는 것 같다, 그래서 좋다는 반응도 많았어요. 그런데 지난 10월에 큰 사건이 하나 일어납니다. 로봇 택시 대표 업체 중 하나인 GM의 계열사 크루즈의 로보택시가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대형 사고를 낸 거예요. 로보택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무단횡단 보행자를 쳤어요. 무단횡단 보행자다 보니까 이걸 인식을 못한 거죠. 그래서 보행자를 친 뒤에도 엄청 길게 끌고 가는 끔찍한 사고였습니다.

◆ 조석영> 이것 때문에 자율주행차 믿을 수 있겠냐는 불신이 좀 커졌어요.

◆ 신혜림> 크루즈라는 회사는 결국 미국 내 모든 무인택시 운영을 중단했고 CEO도 사임했어요. 그리고 한 달 전에는 웨이모 차량이 교차로에서 트럭을 뒤따라가던 자전거를 추돌하는 사건도 있었고요. 그 며칠 뒤에는 이런 일도 있었어요.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군중들이 웨이모 차량에 화염을 막 던지는 사건이 발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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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영> 러다이트 운동이네요. 이거 기계 파괴.

◆ 신혜림> 연이은 무인 택시 사고가 있었던 거잖아요. 그에 대해 대중들의 저항감이 표출된 거 아니냐는 분석이 있습니다.

◇ 채선아> 지금 들어보면 사고도 있었고 상용화되는 것에 대한 저항도 있어 보이고 하는데 그럼 정부가 좀 규제를 하지 않을까요?

◆ 신혜림> 캘리포니아주 교통당국은 로보택시를 계속 확대하는 방향성을 바꾸지 않고 있어요. 최근에는 웨이모를 샌프란시스코 남부 지역까지 확대 운행할 수 있도록 계속 규제를 풀어주는 추세입니다. 이런 와중에 일론 머스크가 X, 구 트위터에다가 이런 말을 남깁니다. "테슬라 로보택시가 8월 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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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선아> 올해 8월 8일이요?

◆ 신혜림>네. 테슬라가 전기차 부문에서 그동안 압도적이었었잖아요. 1강 체제였는데 최근에 중국 업체들의 저가 전기차 공세로 추격당하고 있어요. 또 테슬라 주가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로보택시로 다시 분위기 반전을 노린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채선아> 근데 뒤쫓아오는 중국이 만만치 않은 게 자율주행 발전 많이 했다 이런 뉴스 봤거든요.

◆ 신혜림> 맞아요. 중국이 저가 전기차만 추격한 게 아니라 자율주행도 똑같습니다. 중국이 조금 뒤늦은 2010년대 중반부터 자율주행차 개발에 뛰어들었는데 전폭적인 정부 지원으로 기술을 무섭게 성장시킨 거죠. 중국에서 자율주행차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건 검색엔진과 인공지능 서비스를 하는 대기업 바이두입니다. 바이두에서 2022년부터 우한과 충칭, 두 개 도시에서 로보택시 운행 허가를 받아서 유료 운행을 시작했어요. 미국이랑 불과 한 달 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나요. 당시 유료 운행 홍보 문구가 아예 "미국을 추월하자"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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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림> 미국과 중국이 2강 체제를 이루고 있는 건데 최근에는 중국 최대 콜택시 앱 디디라는 곳에서 인공지능 무인자율주행 서비스가 내년부터 본격 진행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중국 정부 승인을 획득해서 내년부터 4단계의 자율주행 차량을 양산하겠다고 합니다.

◇ 채선아> 택시가 이런 상황이라면 트럭은 어떤가요?

◆ 신혜림> 미국은 트럭도 굉장히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기업 오로라 이노베이션이 트럭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우버와 구글, 테슬라의 전 임원들이 2017년에 설립한 회사입니다. 2020년부터 텍사스에서 무인 트럭을 테스트해 왔다고 해요. 미국 전역 화물 운송량의 20%가 텍사스를 거친다고 해요. 그만큼 화물 규모가 압도적이고 자율주행 테스트의 중심지일 수밖에 없죠. 그리고 텍사스 주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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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림> 지난 달 31일에 워싱턴포스트에서 기사를 하나 냈어요. '오로라가 텍사스에서 완전 자율주행 트럭을 출시했다'라는 내용인데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와 휴스턴 사이에 390km 정도 되는 도로가 있어요. 여기가 화물 트럭이 자주 다니는 도로인데, 올해 말까지 여기서 자율주행 트럭 20대를 운행하고, 앞으로는 미국 전역에 수천 대 트럭으로 확장할 거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다만 여기서 지적되는 문제가 두 가지 있어요,

◆ 조석영> 사고 안 나겠냐, 괜찮겠냐, 안전 문제죠.

◆ 신혜림> 전문가들은 자율주행 트럭의 경우 사고가 날 경우 문제의 정도가 택시보다 훨씬 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채선아>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크기도 크기고 화물도 위험할 거 아니에요. 벌써 이게 상용화되고 있다면 안전 규제가 시급할 것 같아요.

◆ 신혜림> 그런데 기술이 상용화되는 속도에 비해서 규제를 손 보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지적합니다. 미국이 나라 전체를 아우르는 연방 규제가 있고 주별로 규제가 있잖아요. 그런데 연방 규제는 일단 별다른 게 없어요. 즉, 주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는 한 미국 어디서나 자율주행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주별로 보면 텍사스나 플로리다, 애리조나, 이런 24개 주가 무인 차량 운행을 구체적으로 허용을 하고 있고요. 16개 주는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된 규정이 따로 없습니다. 그러면 해도 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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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림> 그리고 캘리포니아나 뉴욕을 포함한 10개 주 같은 경우는 자율주행 차량에 제한을 두고 있고요. 예를 들어서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는 1만 파운드 이상의 크기의 차량을 금지한다는 식입니다. 오로라의 최고 안전 책임자는 '연방 정부가 주에서 할 수 없다고 하지 않는 한 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최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 채선아> 혹시 이 자율주행 트럭은 앞서 그런 택시나 차량처럼 테스트를 하면서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키거나 그런 일은 없었나요?

◆ 신혜림> 로보택시가 지난 10월에 냈던 것 같은 큰 사고는 없었고, 2022년 7월에 고속도로에서 물체에 부딪힌 연료 탱크에서 구멍이 나면서 기름 유출이 되는 사고, 그리고 2023년 12월에 사슴 한 마리가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 조석영> 사슴이 사고가 났다면 사람이었을 수도 있다는 거긴 하네요. 그런데 자율주행이 사람 운전하는 것보다 더 안전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어요,

◆ 신혜림> 맞아요. 미국에서 2021년에 대형 트럭과 관련된 충돌 사고로 5,700여 명이 사망을 했거든요. 근데 그해 교통 사망자의 13%나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견해가 있을 수 있는 거죠.

◇ 채선아> 두 번째 위험 요소로 넘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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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림> 아무래도 일자리겠죠. 텍사스가 자율주행 트럭에 호의적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미국 최초로 자율주행 화물 트럭을 위한 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텍사스 교통부의 마크 윌리엄스는 "자율주행 화물 트럭이 텍사스의 경제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 대규모 일자리 손실 우려를 하고 있는데 그건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텍사스 교통부의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자율주행 트럭 운송으로 인해 향후 5년 동안 장거리 운전자 인력의 약 2%만 해고가 된다는 건데, 2%가 한 1만 천 명 정도입니다.

만약 우리나라에도 도입이 되면 장거리 트럭 운전 일자리가 사라질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물류 공급망 자체에 너무 막대한 영향을 미칠 거예요. 상품 운송 비용을 드라마틱하게 낮출 테니까요. 맥킨지 보고서에 의하면 모든 구간에 무인 운행이 가능한 완전 자율주행이 이루어질 경우 화물 운송 비용이 약 45%나 절감될 거라고 전망하더라고요.

◇ 채선아> 이렇게 되면 기업들이 달려들 수밖에 없겠네요. 우리나라는 지금 어떤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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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림> 오게 될 미래라고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도 정비도 시작했습니다. 경찰이 자율주행 상용화 시기를 3단계로 구분을 했어요. 1단계가 지금입니다. 2023~ 2025년,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하고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대응하는 레벨3 차량이 출시되는 시기라고 보고 있고요. 2단계가 2027년까지인데 이때부터는 완전 자율주행에 해당하는 레벨4, 4단계의 버스나 셔틀이 상용화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3단계가 2028년부터인데 이때부터 4단계 승용차가 상용화될 거라고 하니까 자율주행 택시도 이때쯤 도입될 수도 있다는 얘기죠.

◆ 조석영> 4년 뒤라는 얘기인데 굉장히 빠르게 보네요.

◆ 신혜림> 그래서 당장 올해부터 운전면허 딸 때 완전 자율주행차의 상용화에 대비한 교육이 시행되고 있어요. 다만 승용차는 지금 시범만 하고 있고 버스부터 상용화, 유료화를 준비하고 있는 거죠. 국토교통부가 강릉이나 대구, 충남, 전남, 순천 등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를 20억 원 지원을 하면서 교통이 불편한 곳, 사람이 다니는데 버스가 잘 안 다니는 곳에 자율주행을 도입해 보라는 방식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조석영> 이건 교통 복지의 개념이네요.

◆ 신혜림> 맞아요. 또 벌점이나 과태료도 정비를 하고 있고 그리고 간소 운전면허라고 해서 2028년부터 승용차 상용화가 된다고 하니까, 특정 수준 이상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된 차종만 운전할 수 있는 그런 간소 운전면허도 도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채선아> 트럭 자율주행은 어떻게 진행 중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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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림> 지금 물류도 계속해서 테스트를 하고 있었어요. CJ 대한통운 같은 경우에는 자율주행 스타트업이랑 계속 협력을 해왔고 다음 달 말부터 1년간 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택배 상품을 실은 11톤의 대형 트럭이 고속도로 비중이 93% 정도를 차지하는 비교적 쉬운 노선, 인천에서 옥천허브까지 가는 그런 간선 노선을 주 6회씩 운영하게끔 시범 운영을 하게 할 거라고 합니다. 도심 구간만 수동운전을 하고 운전자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서 탑승은 하는데 그래도 93%는 자동으로 가는 거죠,

◇ 채선아> 지금 이 얘기를 들으면서 상상만 해봐도 택배기사 사라질 것 같고, 버스 기사 사라지고, 배달 기사 사라지고, 물류 기사 자리를 자율주행이 대신할 것 같잖아요. 이런 변화를 정부가 허가만 해주는 게 아니라 규제도 빨리빨리 따라붙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여기까지 자율주행이 우리 일상에 어디까지 와 있는지 정리를 해봤습니다. 신혜림 PD, 조석영 PD 수고하셨습니다.

◆ 조석영, 신혜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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