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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미 백악관 "이란발 이스라엘 위협은 진짜…예의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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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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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 위협이 "진짜"이며 "실행가능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온라인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란에 의한 이 잠재적 위협을 진짜이자 실행가능하고, 확실히 믿을만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그러면서 "상황을 매우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 주변에 군사 자산 배치를 증강했느냐는 질문에 중동 지역 내 미국의 시설을 지키고 이스라엘이 자기 방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전날 이스라엘이 앞으로 48시간 내 자국 영토에 대한 이란의 직접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지난 1일 발생한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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