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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부천시, 1인가구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주택안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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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재산 선정기준 없이 7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 대상
15일~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지원사업 접수


더팩트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 홍보문/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어르신의 낙상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7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069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어르신 1인가구 주택에 안전바, 미끄럼방지 매트, 핸드레일을 중점적으로 설치한다. 또한 화재감지기와 가스안전차단기, LED등, 조명리모컨, 콘센트 및 수전기구 교체 등 다양한 소규모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고, 접수는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서비스 범위는 1가구당 인건비와 재료비를 포함해 25만 원 이하로 제공하고 신청자가 희망하는 경우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추가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낙상환자 중 75세 이상 노인이 다수로, 이들 사고 중 63.5%는 거주지 내 화장실, 침실, 거실에서 발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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