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오경 당선인.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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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스포츠 스타, 가수 등 유명인 출신 후보들이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4·10 총선에 경기 광명갑에 출마한 국가대표 출신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진종오 국민의미래 후보와 가수 리아로 활동한 김재원 조국혁신당 후보다.
먼저 임 당선인은 득표율 58.7%를 기록해 재선에 성공했다. 임 당선인은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메달리스트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다.
진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 4번을 받아 개표와 동시에 당선을 확정했다. 국민의힘비례정당인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18석을 확보했다. 진 후보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사격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연패 업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지난 2월 국민의힘에 정식 영입됐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였던 진종오 당선인.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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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였던 김재원 당선인.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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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아로 활동했던 김 당선인은 비례 7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12석을 확보했다. 대표곡 '눈물'로 유명한 리아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당시 후보를 지지 선언 했다가 민주당을 탈당해 지난달 11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75석(지역구+비례 대표)을 확보하며 단독 과반 제1당 지위를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을 확보했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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