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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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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 정동만 "살맛 나는, 살고 싶은 기장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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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 승부 끝에 리턴매치에서 승리하며 재선 성공

연합뉴스

총선 승리 선언하는 정동만 당선인
[정동만 후보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기장군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4년도 진심으로, 늘 그랬듯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기장 발전을 위해 뛰겠습니다."

제22대 총선 부산 기장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후보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당선돼 재선 국회의원이 된 국민의힘 정동만 당선인의 말이다.

그는 4년 전 총선 때 맞붙은 최 후보와 리턴매치에서 다시 승리를 거머쥐며 재선 고지에 올랐다.

다음은 정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개표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박빙 승부였다. 끝까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기장군민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재선 국회의원이 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

-- 승리 요인을 꼽자면.

▲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당원 동지를 비롯한 많은 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뛰어준 게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영원히 기장과 함께하며, 기장 발전으로 보답하겠다.

-- 선거 운동 때 힘들었던 점은.

▲ 선거 막판 상대 후보 측의 허위사실 유포, 흑색선전이 난무하면서 선거가 혼탁해져 총선에 대해 군민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커진 것 같아 안타깝다. 저는 공약 실현과 성과로 경쟁한다는 자세로 정정당당히 임했다고 자부한다.

-- 앞으로 의정활동 초점은.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으로 부산의 국토교통 현안과 기장군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뛰겠다. 위기에 빠진 민생을 되살리기 위한 입법에도 집중하겠다.

지역 현안으로는 정관선, 기장선, 장산선을 조기에 구축하고 KTX-이음 기장군 내 정차 등 기장의 교통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겠다.

-- 지역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저는 여야, 좌파·우파 없는 기장당 소속 의원이다. 내 고향 기장을 살맛 나는 곳으로,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든 군민과 손잡고 나아가겠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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