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이재관 당선인 |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이재관(59) 당선인은 11일 "지방행정 전문가로서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으로 국가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관료 출신으로 국회의원 첫 도전에서 금배지를 달게 된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이재관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천안을 선거구 유권자 18만2천197명을 대표하고 함께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겠다. 국회의원이라는 네 글자로 70만 천안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점 또한 늘 기억하겠다. 여러분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 이번 총선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 우리 국민은 투표를 통해 '무능하고 무책임한 검찰 독재 정권으로 인한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엄중한 경고의 목소리를 내셨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 2년간 무능한 정부로 인해 대한민국의 파탄 난 경제를 되살리고 훼손된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을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서겠다.
-- 지방행정 전문가로서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한다면.
▲ 천안을 미래 100만 도시로 성장시킬 기반을 마련하고 충남의 대표도시답게 더 크게 발전시키겠다. 성환 종축장 이전 부지에 조성될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천안에 조성되고 있는 산업단지를 조속히 추진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약속, 광역자치단체 권한을 이양받아 행정역량을 뒷받침할 천안 특례시를 지정하겠다는 약속 등 시민에게 제시한 '8대 전략 100대 약속'이라는 새로운 일도 힘 있게 시작하겠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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