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당선인(오른쪽) |
우리나라 가장 넓은 면적의 공룡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그는 "그동안 말씀드렸던 공약을 꼼꼼히 챙기면서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19만명의 군민 전성시대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 당선인과 일문일답.
-- 재선 고지에 올랐다. 당선 소감은.
▲ 압도적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4개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거기간 우리 지역의 산적한 숙원사업, 해묵은 현안 해결을 감당해 낼 적임자가 누구인지 판단해 주십사 호소드렸는데, 이에 공감한 유권자의 선택이 선거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제 개인이 아닌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하며 홍천, 횡성, 영월, 평창과 대한민국을 위해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 정직하고 바른 정치, 민생과 서민들이 공감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
-- 선거기간 기억에 남는 순간은.
▲ 제 페이스북에도 올렸지만 4년 전 (저의) 선거명함을 아직도 가지고 계신 분을 만났다. 제가 적잖은 감동을 하였고, 또 격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후 차로 이동하면서 저도 제 명함에 적힌 공약과 캐치프레이즈를 새삼 다시 읽어보게 됐고, 제 현수막과 공보물을 통해 주민께 약속드린 공약에 대해선 최선을 다해 지켜야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 당장 최우선 추진할 공약은 무엇인지.
▲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으로, 이른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횡성 이모빌리티 클러스터는 현재 2단계 사업들에 대한 공모가 진행 중인 만큼 반드시 선정돼 당장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도 타당성 재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해당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평창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림 이용진흥지구 지정도 강원특별자치도와 즉각 협의를 실시하고자 한다.
-- 선거구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어 섬기며 늘 경청하고 공감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다시 한번 19만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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