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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선거와 투표

이재명 "비상, 투표율 정체…긴장 끈 놓지 말고 투표 독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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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60%대 초반에서 정체…투표해야 이겨" 호소

"투표 독려에서 승패 결정…지인 모두에게 투표 참여 독려해달라"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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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는 제22대 총선 당일인 10일 "비상이다. 투표율이 60%대 초반에서 정체 상태"라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투표 마감을 1시간 30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속도를 더 내 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투표하면 이긴다. 투표해야 이긴다"며 "이미 연락했던 지인들에게도 한 번 더 확인해달라. 혹시 놓쳤던 지인들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체크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날 오전부터 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특히 투표율이 낮을수록 접전지에서 불리하다며 지지층 결집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부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이 새 역사를 쓸 접전지인데 투표율이 낮을수록 이들 접전지는 불리하다"며 "투표 독려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상황으로 지금 바로 아는 지인 모두에게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해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우편 및 사전 투표와 본 투표를 합친 전체 전국 평균 투표율은 61.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대비 2.1%p(포인트) 높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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