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60%대 초반에서 정체…투표해야 이겨" 호소
"투표 독려에서 승패 결정…지인 모두에게 투표 참여 독려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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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는 제22대 총선 당일인 10일 "비상이다. 투표율이 60%대 초반에서 정체 상태"라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투표 마감을 1시간 30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속도를 더 내 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투표하면 이긴다. 투표해야 이긴다"며 "이미 연락했던 지인들에게도 한 번 더 확인해달라. 혹시 놓쳤던 지인들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체크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날 오전부터 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특히 투표율이 낮을수록 접전지에서 불리하다며 지지층 결집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부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이 새 역사를 쓸 접전지인데 투표율이 낮을수록 이들 접전지는 불리하다"며 "투표 독려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상황으로 지금 바로 아는 지인 모두에게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해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우편 및 사전 투표와 본 투표를 합친 전체 전국 평균 투표율은 61.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대비 2.1%p(포인트) 높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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